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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카지노, 해외 사업확장으로 실적 상승…목표가↑-한화證

한화투자증권은 21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기존 게임의 성장과 해외 지역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 기대감이 존재하며, 실적 상승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1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증권사는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실적을 연결 기준 매출액 1168억 원, 영업이익 327억원으로 4분기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더블다운카지노(DDC)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에 기인한다"며 "더블유카지노(DUC)의 최고 인기 슬롯인 피기(PIGGY) 잭팟이 DDC에 추가되면서 체류시간과 배팅금액이 확대되고 결제액 증가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디. 이어 "3월 초 론칭한 자체 웹서비스는 플랫폼 다변화로 인한 매출 성장도 기대되지만 약 30%인 플랫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에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향후 서버 안정화 작업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미국 소셜카지노 업체 DDI의 실적 성장을 반영해 2018년, 2019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8%, 10%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