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전 금투협회장(
사진) 외국계 대체투자 자문사의 선임 고문으로 컴백했다.
투자자문사 TCK 인베스트먼트는 22일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영기 TCK 인베스트먼트 신임 선임고문은 삼성자산운용 및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및 우리은행장, KB 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2015 년부터 제 3 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최근 3 년 임기를 마쳤다. ‘검투사’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그는 한국 금융투자업계의 거목으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황 고문은 “TCK인베스트먼트는 해외 채권, 주식, 부동산, 헤지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대상으로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에게 수준 높은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투자자문사”라며 “오랜 지인인 오하드 토포 회장과는 투자자산의 다각화와 장기투자에 대한 철학과 신념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TCK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