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4개 중학교 학생 30여명 대상
격납고 견학, 모형비행기 만들기 실습
아시아나항공 '색동창의스팀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인천 지역 4개 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색동창의스팀(STEAM교실)'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색동창의스팀교실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해 항공 정비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정비사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시아나항공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2격납고에서 아시아나항공 현직 정비사의 안내에 따라 △항공기 구조와 부품 △정비 도구 △정비 주기 등의 설명을 들으며 항공 정비가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격납고 내 마련된 체험 교실로 이동, 모형 비행기 만들기 실습과 함께 항공 과학 원리를 배우고 정비사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색동창의스팀교실의 정비사 직업 체험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있다. 또 국토부와 함께 저소득층 자녀의 조종사 훈련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