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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홈플러스, 발달장애인 위한 문화축제 개최

스페셜올림픽코리아-홈플러스, 발달장애인 위한 문화축제 개최
드림 서클 공연에 참여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 김상현 부회장, 두드림 페스티벌 나경원 조직위원장(왼쪽부터)


홈플러스와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3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200여 명, 가족 400여 명, 비장애인 4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총 700여 명이 함께 하는 타악기 공연 '드럼 서클'을 비롯해 △전세계 타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타악기 워크숍, △도예체험, 인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그룹 '부활'의 토크콘서트, '팀퍼니스트'의 코미디 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은 “두드리며, 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