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데뷔 12주년을 맞아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박해진은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데뷔한 지 12주년을 맞았다.
최근 차기작 드라마 '사자' 촬영에 매진 중인 박해진은 지난달 28일 촬영장에서 데뷔 12주년 깜짝 축하를 받았다. 장태유 PD가 깜짝 꽃다발과 케이크를 박해진에게 안기며 전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이 큰 축하를 보낸 것. 이에 박해진은“'데뷔 12주년'이란 단어가 무색할 만큼 많은 선생님과 대선배님들 사이에서 꽃다발을 받아 쑥스러웠다"라며 "‘배우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행복했다.
앞으로 22주년, 32주년을 모두 현장에서 맞이하는 꾸준한 배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장태유 PD는 '사자'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진에 대해“튜닝이 잘 된 명차를 운전하는 기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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