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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이슈] ‘무한도전’ 그 후, ’예능神‘ 유재석→조세호 대세 행보ing

[fn★이슈] ‘무한도전’ 그 후, ’예능神‘ 유재석→조세호 대세 행보ing
'무한도전'은 휴식기를 갖지만 멤버들은 쉬지 않는다.

지난달 30일 방송을 끝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첫 시즌의 막을 내렸다. 13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 '무한도전'의 허전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는 또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재석은 SBS '런닝맨'을 같이 했던 조효진, 장혁재 PD와 함께 새로운 추리 버라이어티 '범인은 바로 너!'를 론칭한다. 지난해 9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부터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런닝맨', '무한도전' 추격전에서 보여준 예능감을 십분 발휘할 전망이다.

'무한도전' 후반부에 활력을 더했던 조세호는 KBS2 '1박 2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호진 PD와 손 잡았다. 몬스터유니온에서 제작하는 새 예능에 차태현, 지진희, 배정남과 함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 4인방 중 유일한 예능인 조세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양세형은 SBS '집사부일체', tvN '코미디 빅리그', '선다방'을 통해 계속해서 주말 브라운관을 책임진다. '무한도전'의 구원투수 막내로서 믿고 보는 입담을 자랑했던 양세형이 '집사부일체'와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연장자의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여전히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박명수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EBS 신규 예능 '조식포함 아파트'에 출연한다. '조식포함 아파트'는 아침밥을 함께 먹으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눈다는 콘셉트로 알베르토가 함께 한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마지막 회에서도 "나는 이제 EBS 개그맨"이라며 새 예능에 애정을 드러냈다.

외에도 정준하는 K STAR '식신로드 4'에서, 하하는 SBS '런닝맨'과 웹예능 '빅픽처 2'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이처럼 '무한도전' 아닌 곳에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멤버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 고조시킨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