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농심켈로그,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선정 '녹색기업' 영예

농심켈로그,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선정 '녹색기업' 영예
#사진설명=농심켈로그㈜가 지난 4일 개최된 녹색기업 인증식에서 녹색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농심켈로 안성공장에서 개최된 인증식을 마친 뒤 박영기 농심켈로그㈜ 공장장(왼쪽)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정한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녹색경영 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으며 특히 공장이 있는 경기도안성시에서는 최초로 녹색기업에 선정되며 친환경 사업장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농심켈로는 회사의 녹색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오염물질의 적정 처리와 더불어 사전예방적 환경관리와환경개선에 있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공장이 있는 안성시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화학 물질 사고 예방, 철저한 배출시설 관리, 온실가스 저감 등을모범적으로 이행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더불어 최근 4년간 약 9억원의 활발한 환경투자, 협력사 환경성 평가 및 녹색경영지원 활동을 통해녹색경영 실천 및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1981년 3월 공장 설립 후 현재까지 꾸준한 친환경경영을 펼쳐온 점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 투자를 통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법적기준대비 6~20% 이내로 배출하고 있으며, 공장 발생 폐기물의 92.3%를 재활용하고 있어 더욱 돋보인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는 “공장이 있는 안성시에서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정책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 고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