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영생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허영생은 지난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싱글 앨범 ‘몽(夢); 날다’의 타이틀곡 ‘지구가 멸망해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긴 복도 끝에서 위를 응시하고 있는 허영생의 옆모습을 시작으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이어 허영생이 아련한 표정으로 문 앞에 앉아 있거나 벽을 바라보고 서 있는 뒷모습이 클로즈업 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그의 색다른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라는 임팩트 넘치는 가사 일부분이 공개,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지구가 멸망해도’는 곡 제목처럼 세상의 끝에서도 연인만을 사랑하겠다 고백을 담은 노래로, 허영생 특유의 세련된 보이스가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래퍼 매드클라운이 직접 쓴 담담하지만 강한 랩 피처링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허영생의 싱글 앨범 ‘夢; 날다’와 타이틀곡 ‘지구가
멸망해도’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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