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티켓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에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CJ CGV는 전일대비 2.38%(1700원)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는 오는 11일부터 티켓 가격을 1000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는 평균티켓가격(ATP) 9%의 상승효과가 있다“며 ”티켓 가격 인상 효과는 올 3분기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켓 가격 인상과 용산점 정상화 반영시 국내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인 390억원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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