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입장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만 167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56만 664명을 기록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의 앞에 나타나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손예진과 소지섭의 절절한 멜로 연기에 아역배우 김지환의 열연이 더해지며 가족의 사랑을 선사하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인기를 입증하듯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만 8994명의 관객을 동원한 성인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차지했다. 이어 '레디 플레이어 원'이 일일 관객수 4만 315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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