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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주고받는 Y데이터박스 가입자 10만 돌파

KT의 데이터 주고받기 애플리케이션인 Y데이터박스 앱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KT는 지난 3월 출시한 Y데이터박스 앱 서비스가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Y데이터박스는 KT 고객 간 데이터를 쉽게 주고 받고 관리 할 수 있는 데이터 전용 앱 서비스로 KT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해 가입할 수 있다.

KT. 데이터 주고받는 Y데이터박스 가입자 10만 돌파
KT가 지난 3월 출시한 ‘Y데이터박스’ 앱 서비스가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Y데이터박스를 이용하면 앱 내 데이터 관련 특화 메뉴들을 통해 KT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Y데이터박스 주요 기능으로는 △특정인 1명을 지정해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터 선물하기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 다수(최대 10명)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턱 △내 데이터 현황 확인과 데이터 관련 특화 서비스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등이 있다.

Y데이터박스 이용 고객 중 연령별 비중을 보면 데이터에 관심이 높은 20대 이용자의 비중이 2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30대가 23%, 40대가 22%, 10대가 18% 등 연령 별로 고른 선택을 받았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Y데이터박스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Y데이터박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받은 앱에서 KT닷컴 아이디 혹은 핸드폰 본인인증으로 로그인 후 간단한 이용 동의만으로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KT는 Y24, Y틴 요금제 등 젊은 세대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 상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으며 Y데이터박스도 그 연장 선상에서 출시를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관련, 더욱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보다 넓은 영역에서 고객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