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2일 41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56만 4767명을 모았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3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의하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23만 명을 동원해 3월 박스오피스 1위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135만 명을 모은 '리틀 포레스트'였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 분)가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 영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7만 4779명의 관객을 모은 ‘램페이지’가 안착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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