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골프 앤 리조트는 지난 13일 인천 중구청장실에서 저소득층 지원사업으로 2000만원의 기금 기탁했다. 기금을 전달한 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김원재 부사장과 김홍섭 중구청장(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카이72 앤 리조트(이하 스카이72·대표이사 사장 김영재)가 지난 13일 인천 중구청장실에서 중구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에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위한 기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카이72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6년 골프장 오픈 이래 ‘스카이72 러브오픈’이라는 자선기금 모금 행사를 13년간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총 78억 3000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왔다.
전달 된 기금은 여러 사회복지기관이나 관계기관으로 전달되는데 그 중 인천 중구에 지금까지 약 5억원 상당의 성금이 전달됐다.
인천 중구는 지난해 스카이72의 후원으로 인천시 3000가구 ‘사랑의 언약식’ 일환으로 중구 55가구에 가구당 1년 36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 및 생계급여 지급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2000만원의 성금은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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