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바리스타 세계 챔피언과의 협업을 통해 '니트로커피와 콜드브루'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공동 개발한 '니트로-콜드브루' 커피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니트로 스위트',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 등으로 데일 해리스가 직접 개발 단계부터 참여했다.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데일 해리스와 함께 니트로커피와 콜드브루군 커피의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디야커피는 이 과정에서 메뉴의 다양화는 물론, 품질 향상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니트로 스위트는 니트로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며 달콤한 맛을 더해 위스키 몰트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라떼는 깔끔하고 쌉싸름한 콜드브루의 맛과 우유가 조화를 이룬다.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는 크림의 달달함과 화이트 초콜릿, 몰트 향에 콜드브루의 풍미가 더해졌다.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은 "니트로와 콜드브루 커피는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커피로 이미 국내 소비자에게도 인기를 끌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WBC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수준에 맞춰 최고 품질의 신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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