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AP=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강성훈(31·CJ대한통운)-재미동포 존 허(28) 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첫날 공동 32위에 올랐다.
강성훈-존 허 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선두 체즈 리비-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 장쉰진-더우쩌청(중국·이상 12언더파 60타)과는 6타 차이다. 이 대회는 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1, 3라운드는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2, 4라운드는 포섬(두 선수가 공 1개로 경기)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김민휘(26·CJ대한통운)도 재미교포 앤드루 윤(27)과 짝을 이뤄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후배 위창수(43)와 짝을 이뤄 출전한 최경주(48·SK텔레콤)은 보기 1개에 버디 6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25)은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짝을 이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케빈 나(35) 조는 4타를 줄여 공동 63위에 이름을 올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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