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6일 열린 협약식에서 김태환 KTH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와 유태열 kt wiz 대표이사(뒷줄 왼쪽에서 2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H는 26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wiz와 공동 사회공헌 활동 및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H는 올해부터 kt wiz 황재균 선수, 강백호 선수의 홈런 1개당 20만원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에 전달되어 2017년부터 함께 해 온 '베스트원 야구단'과, 올해 새롭게 '멘토리 야구단'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멘토리 야구단'은 다문화, 저소득, 탈북민 등 배려계층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단으로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의 전설인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양사는 향후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 간 친선경기도 후원할 계획이다.
KTH 김태환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t wiz와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TH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문화 및 교육 나눔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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