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관련 기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프로토콜 'TTC 프로토콜'에 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4월30일 밝혔다.
'TTC 프로토콜'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화돼 이용자들의 소셜 콘텐츠 제작과 배포 등의 기여 행위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TTC 플랫폼에 처음으로 올려질 댑(DApp)은 2013년 중국에서 출시해 지난 5년간 1100만명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로 성장한 타타UFO'다. 이외에도 영상 플랫폼 등 다수의 글로벌 댑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이미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던 팀이라 더 기대가 된다"며 "타타UFO의 1000만 이용자에 만족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반 SNS 프로토콜 분야에서 1등 프로토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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