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권 최초 칠드런스 뮤지엄 입점이 확정 된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 조감도
- 젤존·애버딘 엔터테인먼트, 손잡고 칠드런스뮤지엄 운영회사, 애버딘 MH(엠에이치)운영 나서
-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에서 첫 운영 경기 동남권으로 확산 예정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다양한 배움을 습득하는 어린이 체험형 테마파크인 ‘칠드런스 뮤지엄’이 시흥 은계지구 내 상업시설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에 입점이 확정됐다.
워너두 칠드런스 뮤지엄의 기획. 개발사인 애버딘 엔터테인먼트는 상업시설 전문개발회사인 젤존과 함께 손을 잡고 애버딘MH(엠에이치)라는 운영 전문 법인을 세우고, 향후 계획 중인 칠드런스 뮤지엄의 체계적인 운영을 맡아 진행 할 계획이다.
애버딘 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와 상하이 등 아시아권 국가에 맞게 칠드런스 뮤지엄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 해 7월 김포시와 4,000억원 규모의 칠드런스 뮤지엄 복합개발사업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내 칠드런스 뮤지엄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애버딘MH는 해당 부지에 건립되는 칠드런스 뮤지엄에 대한 운영도 검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젤존은 상업시설 및 아파트 전문 개발 회사로 신세계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대형 상업시설의 시행대행 및 MD 컨설팅을 하는 개발 전문회사다. 대표 사업지로는 분당 정자동에 회사이름을 딴 젤존타워 1,2,3차가 있다.
애버딘 MH사의 핵심사업은 ‘워너두 칠드런스 뮤지엄’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어서 애버딘MH는 경기도 시흥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칠드런스 뮤지엄은 키즈까페와 같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교육적인 콘텐츠가 가미된 체험형 시설로, 미국 내 이미 300여 곳 운영되고 있는 형태의 시설이다.
칠드런스 뮤지엄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로 하여금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준다는 점에서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다.
애버딘 MH는 칠드런스 뮤지엄의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계 최대의 칠드런스 뮤지엄 시장을 갖춘 미국의 오랜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아시아에 맞도록 현지화한 운영 매뉴얼을 토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칠드런스 뮤지엄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흥에 이어 수도권 동남부 지역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애버딘 MH가 운영하는 해당 사업지에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키즈카페와 직업체험시설 등과 차별화된 시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남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칠드런스 뮤지엄이 들어서는 시흥 은계지구의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분양이 한창 진행중인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3층, 431실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연면적은 약 4만8215㎡로 잠실야구장보다 큰 규모다.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는 분양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광명역 인근 이케아 광명점 인근(경기 광명시 일직동 510-11)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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