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이 오는 23일 가상화폐 발행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가상화폐공개(ICO)를 시작하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밋업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알파콘'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궁극적으로는 각 개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알파콘 플랫폼 참여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유통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은 헬스케어 데이터 제공 및 유통에 동의할 경우 정해진 비율에 따라 알파콘 토큰을 받게 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밋업 행사는 알파콘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마이23헬스케어의 홍보대사 신아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알파콘 팀과 블록체인 및 헬스케어 전문가 패널들의 라이브 토크가 열린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자들의 질문을 공개하며 실시간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한다. 알파콘 공식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파콘 팀에게 질문을 할 수 있으며 라이브 토크의 질문으로 채택되면 소정의 알파콘을 지급한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이번 밋업 행사를 통해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가치를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기 바란다"며 "특히 혁신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인 알파콘 네트워크에 관심 있는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파콘 네트워크는 백서 공개와 함께 가상화폐 알파콘(ALP) 토큰의 ICO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들어간다. 일반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은 23일 00시(GMT+8)부터 시작 된다. 이더리움으로 참가 가능하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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