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에어캐나다,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에 항공권 지원

한국취항 24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 일환

에어캐나다,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에 항공권 지원
/사진=fnDB

에어캐나다가 대한적십자사가 활동에 항공권을 지원했다.

에어캐나다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주관하는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 팀에게 항공권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 팀은 지난 13일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캐나다 밴쿠버로 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선진국의 문화와 광활한 대자연을 체험하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에어캐나다와 프라임 월드투어의 후원으로 1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6박 8일 동안 밴쿠버 중앙도서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보우 밸리 칼리지 등을 방문해 대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또 세계 최대의 공룡화석 발굴지인 알버타의 공룡주립공원,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국립공원을 돌아보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오는 20일 귀국한 후에는 여행에 대한 감상을 글, 사진, 동영상으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에어캐나다는 가정의 달로 불리는 5월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한국취항 24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