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은 과도한 경호가 또 한번 물의를 일으켰다. 그룹 NCT를 경호하던 한 요원이 사전 경고나 제지 없이 취재하던 기자에게 욕설을 동반한 폭행을 가했다.NCT가 16일 오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류박람회 행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날 NCT는 당초 예정된 입국 게이트가 아닌 다른 게이트를 통해 입국했으나 다시 원래 게이트 방향으로 이동, 공항내부는 극심한 혼잡한 상태에 이르렀다.이 과정에서 입국 현장을 스케치하던 한 매체 기자가 지나가던 NCT 경호원에게 욕설을 동반한 폭행을 당했다.
경호원은 사전에 기자에게 제지나 경고 없이 순간적으로 욕설을 하며 폭행을 가했다.사건 직후 해당 경호원은 욕설과 폭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기자 측에서 제시한 영상을 보고 입장을 번복했다.현재 소식을 접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건을 파악하고 수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영상제공: 라이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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