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차 정유철 대표(왼쪽)와 ㈜차카고 정종훈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인 ㈜차카고가 신차 구매서비스 앱(APP) 국내 1위 스타트업인 ㈜겟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신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인 ‘차카고’는 자동차 딜러를 대신해 차량 구매고객에게 썬팅, 블랙박스, 신차 점검, 번호판 등록, 탁송 등 신차가 출고될 때 필요한 용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신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이다.
2015년 설립된 ‘겟차’는 신차 구입 서비스 스타트업 회사로,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차를 구매하는 온라인 신차 구매기업이다.
특히 5월 기준 신차 누적 견적 100만 건을 달성한 바 있는 겟차는 전국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최저가 견적으로 신차 구매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의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는 겟차를 통해 신차를 구매한 고객은 차카고의 신차 점검부터 썬팅, 블랙박스, 유리막 코팅 등 신차 구입 후 필요한 시공과 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차카고 정종훈 대표는 “현재, 겟차를 통해 거래되는 자동차는 월평균 250대 수준이며, 거래액은 연간 약 1500억원에 달한다. 양사 모두 큰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오픈한 양산 직영점이 입소문을 타며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차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겟차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온라인 신차 구매 서비스 겟차가 5월 기준 신차 누적 견적 100만 건을 달성했다.
자동차를 스마트폰 앱으로 구매하는 모바일 쇼핑 시장의 확대 추세다. 오프라인 구매 시장보다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구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신차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신차관련 서비스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겟차 고객의 차카고 서비스 제공은 경남지역부터 우선 제공하며, 차후 전국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차카고에 투자한 바 있는 IPO컨설팅 전문 그룹인 세븐스톡은 ‘차카고’와 신차 구매서비스 앱(APP) 1위 스타트업 ㈜겟차가 신차 구매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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