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강력한 신인와 후보 옥태훈(20·PNS 홀딩스·디벨롭먼트)이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옥태훈은 2015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프로에 데뷔해 2016 KPGA 프론티어 투어 8회 대회 우승, 2017 스릭슨 KPGA 챌린지 투어 4회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KPGA 챌린지 투어 상금랭킹 3위를 기록하며 2018 KPGA 코리안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했다. 지난 4월 올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 했으나 2, 3라운드서 부진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브라보앤뉴의 장상진 마케팅 부문 대표는“박인비, 유소연 등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옥태훈 프로가 KPGA 나아가 PGA투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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