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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곽정은·최화정, 사연의 반전 듣고 급사과

‘연애의 참견’ 곽정은·최화정, 사연의 반전 듣고 급사과
'연애의 참견'의 최화정과 곽정은이 사연의 반전에 급태세전환을 보였다.

26일 방송하는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 에서는 방송 이래 최초로 커플이 동시에 각자의 입장을 담은 사연을 의뢰, 그 어느 때보다 냉철하고 공정한 프로 참견러들의 조언을 요청한다.

먼저 여자친구는 술과 모임을 즐기는 외향적인 타입으로 남자친구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한다. 친구들만 만난다 하면 남자친구가 예민 모드로 돌변하는 것은 물론 친구들의 행적까지 파고 들어갈 정도로 사생활을 감시하는 게 너무 답답하다는 것.

여기까지 여친의 말을 들은 최화정과 곽정은은 그녀 편들기에 나선다. 일상생활에 지장 없고 술 마신 뒤 소화만 잘 된다면 별다른 문제 될 게 없다는 것이 두 사람의 입장.

그러나 뒤이어 주우재가 남친의 시선에서 밝힌 사연의 전모는 남달랐다. 사귀고 난 뒤부터 여친은 술에 취해있거나 혹은 숙취 중인 상태로 매일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더군다나 남친이 증거로 제출한 사진과 영상 역시 여친의 말과는 딴판이라 일순간 스튜디오 분위기도 심각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여친을 적극적으로 항변했던 최화정과 곽정은마저도 이를 보고 “남자친구 분에게 미안하다”며 한 쪽의 말만 듣고 섣불리 의견을 제시한 것에 대해 사과했을 정도.

이에 두 프로 참견러들의 태도를 바로 바꿔버린 여친의 주사에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남친과 여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프로 참견러들은 누구 편을 들어줬을지 26일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26일 오후 10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