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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극장가에 부는 여풍 ‘마녀’·‘오션스8’

6月 극장가에 부는 여풍 ‘마녀’·‘오션스8’


미스터리 액션 '마녀'와 케이퍼 무비 '오션스8'이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의 활약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액션 볼거리로 강렬함을 선사할 영화 '마녀'와 케이퍼 무비 '오션스8'이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의 활약으로 6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미스터리 액션 '마녀'의 김다미, 조민수가 극을 이끄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로 남다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다미는 모든 기억을 잃은 고등학생 ‘자윤’ 역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전할 예정이다.

김다미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순수함과 기억을 잃은 인물의 비밀스러움은 물론 의문의 인물들에게 쫓기며 평온한 일상이 깨지기 시작하는 자윤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했다.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모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 김다미는 2018년 한국 영화계 주목할 만한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민수는 '관능의 법칙'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닥터 백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자윤의 잃어버린 과거를 알고 있는 닥터 백은 10년 전 의문의 사고 이후 사라진 자윤을 찾는 인물. 닥터 백 캐릭터로 분한 조민수는 강한 카리스마와 깊은 내공의 연기력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폭발적 에너지를 발산할 것이다.

이어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 케이퍼 무비 '오션스8'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가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흥행퀸 산드라 블록이 작전의 설계자로 케이트 블란쳇은 지휘관 역으로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여기에 타깃이 되는 톱스타로 분한 앤 해서웨이와 모조장인 역 민디 캘링, ‘행동대장’ 역 사라 폴슨, ‘잠입귀재’ 역 헬레나 본햄 카터는 물론 한국계 배우이자 래퍼인 아콰피나가 절도달인 역, 팝아이콘 리한나가 천재해커로 분해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오션스8'은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 받아 업그레이드 된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마녀'와 '오션스8'은 각기 다른 개성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6월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을 것이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영화 '마녀'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