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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남다른 소신 “모두 똑같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작”

이준익 감독, 남다른 소신 “모두 똑같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작”


'변산'의 이준익 감독이 삶에 대한 남다른 가치관을 전했다.이준익 감독은 4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변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 속 이야기를 전달했다.이준익 감독은 "고향과 자신의 부끄러운 순간을 마주쳤을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가 남아있는 삶의 숙제다. 피하지 못하고 돌파했을 때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의 천성이다"라고 보다 깊이 있는 메시지를 밝혔다.이어 "누구나 메이저, 센터에 있을지라도 시작은 다 똑같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다"고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준익 감독은 신조어 '욜로'(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에 대해 "인생은 즐기는 사람이 승자다. 재미있는 사람이 무조건 승자니까 재밌게 살아야 한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변산’은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로 내달 4일 개봉 예정이다./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