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면이 캐릭터를 위한 고민을 토로했다.김준면은 4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여중생A'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먼저 김준면은 연기에 대한 고민으로 "원작보다 조금 더 유쾌, 발랄하게 나왔어야 했나 싶기도 하다. 캐릭터적으로 특이하게 나오는 것에 대해 고민을 했다. 단시간 내에 복합적인 감정으로 인한 행동을 연기하다 보니까 조금 더 재희가 갖고 있는 특별한 점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환희와의 호흡에 대해 김준면은 "둘이 있을 때는 세대차이를 못 느꼈다.
제가 워낙 철이 없고, 환희가 성숙해서 세대 차이를 안 느꼈다. 그래도 밥 먹을 때 환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잘 못하긴 했다"고 회상했다.한편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 '여중생A'는 모든 A를 응원하는 단 하나의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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