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은정이 신비주의 톱 여배우로 변신한다.
함은정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연출 강민경)에 톱 여배우 신윤아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신윤아는 국보급 여신이라 불리는 고고한 신비주의 배우지만, 사랑 앞에서는 어떤 행동도 서슴지 않는 차가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종영된 MBC '별별며느리'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함은정은 이번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외모와 인성을 갖춘 캐릭터로 분한다.
함은정은 소속사를 통해 “일단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의 색다른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기대됩니다. '별별 며느리' 이후 6개월여 만에 찾아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배우로서 많은 활동 보여드리고 열심히 할 테니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이 앞서 출연을 확정 지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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