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국제 연애 상담에 나선다.
알베르토 몬디는 9일 방송될 KBS Joy 연애 상담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21회에 스페셜 MC로 출격해 눈부신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인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며,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라 충돌을 빚고 있는 여성이 사연을 보내왔다.
이런 이야기에 대해 다른 프로 참견러들과 달리 알베르토는 "사연 속 남자친구의 가치관이 너무나 평범한 것"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인다.
알베르토 또한 현재 아내와 국제 연애를 해 본 경험자로서 사연을 보낸 여친의 상황처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문제에 대해 높은 공감을 표한 것.
하지만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사연을 지켜보던 알베르토마저 “이건 남자가 완전 쓰레기”라고 격하게 감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녹화 내내 젠틀하게 연애 참견을 보태던 알베르토의 과격한(?) 발언에 스튜디오도 일순간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전언이다.
이탈리아 사랑꾼 알베르토를 독하게 만든 사연의 전말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며, 10일 오후 3시 40분에 KBS드라마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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