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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공백기 심경 “내가 즐거워야 모든 것이 의미 있어”

신지수, 공백기 심경 “내가 즐거워야 모든 것이 의미 있어”


가수 신지수가 공백기간에 느꼈던 심경을 전했다.신지수는 최근 20대를 위한 라이프 매거진 '대학내일'의 855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공개된 화보 속 신지수는 티셔츠와 청바지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쉬한 면모를 보여주며 싱그럽고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아련한 눈빛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와 고혹미를 담았다.신지수는 인터뷰를 통해 "데뷔를 하고 나서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이었던 음악이 어느샌가 스트레스로 다가와 저를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우울해하면서 제가 느끼는 것들을 표현할 방법을 찾았는데 친구들의 영향도 있고 평소 그림을 좋아하던 편이라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신지수는 실제 베비카소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공백기 동안 전시회도 열고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폰케이스도 제작했다.
그는 "그림 그리는 시간을 지나오면서 무언가를 순수하게 만들어내고 그 과정에서 즐기는 제 모습을 보게 되니까, 결국은 제 자신이 즐거워야 모든 것이 의미가 있더라. 그런 생각을 하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끝으로 신지수는 "순위나 시선에서 자유롭게, 제가 원하는 걸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다. 오래오래 많은 분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남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