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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의 신뢰성 시험센터, 독일 TUV 라인란드 공인 시험소로 인정

오토닉스의 신뢰성 시험센터, 독일 TUV 라인란드 공인 시험소로 인정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의 신뢰성 시험 센터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전자파 적합성(EMC)과 세이프티(LVD)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공인 시험소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전 산업 분야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 환경,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이다.

TUV 라인란드는 이번 오토닉스의 공인 시험소 인정을 위해 시험 환경, 시험 장비, 시험 방법, 전문 인력 보유 여부, 품질 관리 절차 등을 엄격하게 평가했으며, 오토닉스는 이러한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닉스는 이번 공인 시험소 인정으로, 향후 전자파 적합성(EMC)과 세이프티(LVD)의 테스트 결과에 대해 북미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기관(UL)은 물론, 유럽 통합 규격 인증(CE) 기관의 결과와 동일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토닉스의 관계자는 “이번 오토닉스의 공인 시험소 인정은, 전자파와 안전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세계 시장에서 오토닉스 제품의 품질과 안전 신뢰성을 공고히 한 것 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앞으로도 TUV 라인란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화된 국제 수준의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뢰성 센터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8년 4월에 새롭게 완공된 오토닉스의 신뢰성 센터는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실 △세이프티(LVD) 시험실 △복합 환경 시험실(예정) △성능 시험실 △X-Ray 분석실 △기후적 환경 시험실 등 총 12개의 시험실로 구성되었으며, 제품에 대한 필드 환경 시험, 수명 시험, 신뢰성 시험 등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