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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엑소 수호, 날계란 투척에도 문제 없는 연기 열정

‘리치맨’ 엑소 수호, 날계란 투척에도 문제 없는 연기 열정
김준면(엑소 수호)의 날계란 수난사로 '리치맨'이 긴장감을 더한다.

13일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리치맨’ 11회에서는 개인정보유출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은 CEO 이유찬(김준면 분)의 난관 극복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날계란 테러를 당한 이유찬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항상 안하무인에 자신만만하던 이유찬이 날계란을 맞고 허망한 눈빛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생각보다 날계란이 제대로 깨지지 않아서 스태프들이 5~6번 정도 세게 던졌다. 그 상태에서 감정 연기도 이어나갔어야 했는데 김준면이 잘 몰입해준 것 같다"고 특별한 촬영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부사장 민태주(오창석 분)만은 냉철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회 엔딩에서도 민태주는 이러한 사태에 분노한 이유찬과는 달리 서늘한 조소를 날리며 흑화를 암시했던 바 있다.

이처럼 넥스트인의 위기와 민태주의 변화로 사면초가에 빠진 이유찬이 ‘빅파일’ 프로젝트와 자신의 회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사건의 전말은 이날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공개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