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하는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오승환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7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에 따라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52에서 3.41까지 내려갔다.
오승환은 7회초 선두타자 페드로 세베리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애덤 이튼은 7구 대결 끝에 시속 149㎞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트레이 터너까지 3루수 땅볼로 막았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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