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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내달 18일 CEO 하계포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월 18~21일까지 나흘간 롯데호텔제주에서 '2018년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32회째인 올해 포럼에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이해선 코웨이 대표, 조성범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대표, 김난도 서울대 교수, 신병주 건국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올 미래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첫날 '우리 기업이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리더십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경영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 현대카드의 변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김병원 회장은 최근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