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총상금 1억6000만원…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시작

총상금 1억6000만원…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시작

총 상금 1억 6000만원의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오는 7월 9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롯데컬처웍스가 진행하는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국내 최대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신인 시나리오 작가 발굴이 그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1억 6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영화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5회 대상 수상작 '증인'은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우성, 김향기가 출연을 확정, 2019년 개봉 목표로 제작을 앞두고 있어 공모전 수상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프로젝트로 많은 시나리오 작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지고 있다면 기성, 신인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시나리오 부문과 독립 영화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나리오 부문의 출품요건으로는 개인 1인당 1편, 순수 창작의 극장용 장편 시나리오(A4기준 100매 이내)와 시놉시스 1부(A4기준 4매 이내)를 제출해야 한다.

독립 영화 부문의 출품요건은 개인 1인 또는 1팀당 1편으로 지원 가능하며 2017년 1월 이후 촬영 개시된 작품(旣 제출작 제외) 중 제작 완료 또는 촬영 완료된 작품(순제 5억 미만, 상영시간 60분 이상)만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7월 9일 오전10시부터 7월 25일 오전10시까지이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이후 시나리오 부문 3편과 독립 영화 부문 2편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나리오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원이, 입상 2명에게는 각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독립 영화 부문 대상 1편(명/팀)은 상금 3000만원이, 입상 1편(명/팀)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총 6회를 거치며 5360편의 시나리오를 접수 받았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최고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