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액 투자 가능한 섹션오피스에 투자자 관심 급증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각광 받던 오피스텔에도 전매제한과 인터넷 청약 의무화 등 규제강화와 공급 물량의 증가로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섹션오피스가 알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섹션오피스는 임대인 요구에 맞춰 원하는 규모로 사무실을 나눌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과거 기업들은 공유오피스와 오피스텔을 사무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섹션오피스로 몰리고 있다. 제2의 벤처 창업 열풍이 불면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둥지를 트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섹션오피스는 실내에 욕실과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을 없앤 구조로 설계돼 기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동일한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보다 사용공간도 넓다. 입주 기업 요구에 따라 원하는 규모로 시설 구성이 가능하고 대규모 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기도 해 만족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또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기업 제한도 없어 매력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섹션오피스는 소액 투자가 가능해 최근 유동자금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최소 단위의 섹션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에 비해 환금성도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섹션오피스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 동작구 대림지구 특별계획3구역에서 분양 중인 섹션오피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협성건설은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인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내에 섹션오피스 198실을 분양중이다. 공동주택∙업무시설∙상업시설∙문화시설 등 복합단지로 조성돼 쾌적하고 편리한 업무환경은 물론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를 개발하는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274가구, 지상 3층~지상 5층에는 섹션오피스 198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의 상업시설인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스퀘어’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심 입지로 주변 생활 인프라를 한 걸음에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초역세권 단지이기 때문에 서울 주요 도심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이 서울 전역을 순환하기 때문에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시청역이나 강남역 등 주요 도심권역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시흥대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주변 교통망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신림~봉천터널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해, 약 41만㎡ 규모의 보라매공원도 가까워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단지 내 상업시설인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스퀘어’는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에 들어서게 된다. 지하 2층에는 현재 롯데시네마가 입점 계약을 마친 상황이어서 상권은 빠르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입주민 입장에서는 단지 내에서 쇼핑과 외식은 물론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섹션오피스는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오피스텔보다 임차기간이 길어 일반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심권 입지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의 분양홍보관은 사업부지인 서울시 동작구 시흥대로 606(신대방동)에 조성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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