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가산동 CJ꿈키움아카데미에서 열린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수료식에서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함께한 교육생 2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27일 서울 가산동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CJ꿈키움 아카데미는 배움과 취업의 기회가 부족했던 소외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 연계하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서비스업에 관심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서비스부문’이 신설됐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모집에는 약 1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올리브영은 그 중 만 18~24세 청년 23명을 선발했다. 이번 1기 수료식은 지난해 선발된 이들 중 5개월간의 직무 교육부터 매장 현장 실습까지 총 730시간의 과정을 성실히 마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성정현 CJ올리브네트웍스 영업본부장 및 올리브영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 수료한 교육생 중 현장 실습 우수자들은 향후 올리브영 매장 서비스운영 부문에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며, 면접 합격 시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한편,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16년 5월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핑크 박스 나눔 캠페인’을 비롯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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