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베스트샵 서울 양평점에서 판매사가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전자는 6월까지였던 보상프로그램을 7월까지 연장했다.
LG전자는 'G7 씽큐(G7 ThinQ)'를 살때 중고 단말기를 내면 최대 16만원까지 쳐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달 말 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사용하던 단말기는 전원만 켜지면 보상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전문업체 솔루션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도 안전하게 지워준다. 개인 정보 유출 시 소비자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보상하는 보험도 들었다.
LG전자는 지난 5월 G7을 출시하면서 중고스마트폰 보상 프로모션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엔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혜택을 7월까지 연장했다. 보상해주는 단말기는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LG 스마트폰으로는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G3 Cat6, G3 Screen, G3A 등) △G 플렉스 △G 프로 △Gx △뷰 시리즈 등 총 19종이다.
경쟁사 제품이라도 당시 출고가격이 LG 스마트폰보다 비싸면 좋은 가격에 보상받을 수 있다. 대상 제품과 가격은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 연장은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한 단계올라선 LG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고객들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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