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을 먼저 실천합니다

교보증권 '드림이 봉사활동'
봉사활동 일정 사내 인트라넷 공유
문화재 사랑·공원 돌보미 등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을 먼저 실천합니다
교보증권은 드림이 나눔제작 활동을 통해 공기정화화분이나 촉각도서 등을 만들면서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나눔제작 봉사활동으로 촉각도서를 만든 어린이들이 도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다. 이를 위해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권역별로 30여개의 지정복지단체를 선정해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주제와 일정을 사내 인트라넷에서 자유롭게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드림이 정기봉사활동' '창립기념 드림이 특별주간 봉사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드림이 희망기부'가 있다.

■매년 릴레이 봉사활동

'드림이 정기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거주 지역에 따라 선정된 전국 권역별 지정복지단체 중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주 진행한다.

회사 창립일(11월 22일) 주간부터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인 '창립기념 드림이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 기획돼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과 Dream'을 주제로 연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인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치 전달, 결연아동에게 따뜻한 밥상,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빵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 말에는 김해준 대표이사와 임직원 200여명이 김치 5t을 담가 요셉천사의집, 젬마의집, 성로원아기집, 신명보육원, 광성노인복지센터 등 16곳의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드림이 나눔제작' '드림이 문화재사랑' '드림이 따뜻한 밥상' '드림이 공원 돌보미'가 있다. 드림이 나눔제작은 공기정화화분 만들기, 촉각도서 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눈다.

드림이 문화재 사랑은 소중한 문화재를 자녀들과 함께 지켜나가는 문화재 보호활동이다. '우리의 문화재는 우리가 보호하자'는 취지로 경복궁, 창경궁, 종로 사직단, 성균관 문묘 등 주요 문화재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 중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봉사활동 횟수에 따라 드림이 포인트를 적립하고, 그 재원으로 식량키트를 만들어 방학 중 결식아동에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공원을 가꾸고 돌보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드림이 공원 돌보미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3년 서울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여의도공원, 한강공원에서 자연보호 및 생태교육 등 활동을 연간 1~2회 진행한다.


■임직원 1대 1 결연후원, 국내외 아동에 '희망'

교보증권은 개인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외 1:1 결연아동 후원 프로그램인 드림이 희망기부를 통해 올해 국내아동 297명, 베트남 아동 94명을 지원했다.

김해준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교보증권의 노력이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의 필요한 곳에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