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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정식 개장

인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정식 개장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 리조트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가 최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씨사이드 리조트를 찾은 가족이 루지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인천 강화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 리조트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가 최근 정식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일원에 조성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는 2개 라인, 각 1.8㎞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가 설치돼 있다.

또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관광곤돌라와 회전전망대, 다채로운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특히 메가 루지는 익사이팅 존, 360〫 회전코스 등 차별화된 코스로 쉴 틈 없이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개장은 1단계 사업으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는 2020년까지 스키장과 콘도가 포함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에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관광시설인 루지 리조트가 개장됨에 따라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