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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PD “관찰예능 고민 있지만 크리에이터 선입견 깰 것”

‘랜선라이프’ PD “관찰예능 고민 있지만 크리에이터 선입견 깰 것”




'랜선라이프'가 관찰예능의 열풍을 이어간다.이나라 PD는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졌던 고민을 고백했다.

앞서 관찰예능은 한차례 열풍을 자아냈던 바, 과연 '랜선라이프'가 어떤 차별점을 가질까. 이에 대해 이나라 PD는 "나 역시 관찰예능을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려 한다. 또한 우리 프로그램은 그들의 일상 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대한 연구를 담았다. 그 점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강점을 드러냈다.이어 이나라 PD는 "1인 미디어가 굉장히 인기가 있다. 그것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층과 TV를 보는 시청자층은 굉장히 다르다. 크리에이터들의 팬들과 TV 시청자들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젊은 층에게는 폭발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지만 모르는 세대도 있다. 쉽게 돈 번다는 선입견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촬영하면서 매번 놀란다. 기존 가지고 있던 선입견보다 노력하면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업적인 면을 깨달았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이나라 PD는 "크리에이터들 역시 기획자로서 제작진과 함께 의논한다. 우리 프로그램 내에서는 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크리에이터의 철학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랜선라이프'는 핫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