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이 오후 4시에 가장 허기를 느낀다고 한다. 가볍게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간식을 챙겨 먹으면 당장 허기짐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식품업계에서 건강을 생각한 똑똑한 간식을 선보이며 헝그리 타임을 공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식품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컷 두유'
정식품의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컷 두유'는 기존 두유 대비 칼로리가 약 40% 낮으면서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헝그리 타임 간식으로 제격이다. 이 제품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국산 검은콩에 슈퍼푸드로 알려진 퀴노아, 오트밀, 렌틸콩을 더해 단백질의 영양성분과 식이섬유의 포만감까지 누릴 수 있다. 또 풍부한 칼슘과 함께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3를 함유하여 뼈 건강에도 좋고, 190mL 한 팩에 칼로리가 75Kcal밖에 되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은 제품이다.
■농심켈로그 '켈로그 베리앤넛바'
농심켈로그의 '켈로그 베리앤넛바'는 상큼한 베리와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시리얼바로 건강 스낵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베리앤넛바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블루베리, 비타민 C가 풍부한 크랜베리와 같은 베리와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 진한 프리미엄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특유의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간식 외에도 가볍게 한 끼를 때우는 식사 대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왼쪽부터 정식품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컷 두유’, 농심켈로그 ‘켈로그 베리앤넛바’, 매일유업 ‘상하치즈 Mini’, 동원F&B ‘저스트(JUST)’
■매일유업 '상하치즈 Mini'
매일유업 '상하치즈 Mini'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구성돼 배고픔도 해결하고 간편하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짜지 않은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한입 크기로 개별 포장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치즈 한 조각에 우유 반 잔(100㎖)에 해당하는 칼슘을 그대로 담은 '칼슘체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크림치즈', 담백하면서도 쫀득한 모짜렐라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스모크 치즈' 3종으로 출시됐다.
■동원F&B '저스트(JUST)'
동원F&B '저스트(JUST)'는 채소, 코코넛, 건과일 등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건조해 바삭한 식감을 즐기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다.
△야채칩 2종(양파칩·당근칩) △코코넛칩 2종(오리지널·카라멜) △건과일 2종(무화과·살구)의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야채칩 2종은 100% 생양파와 생당근을 통째로 썰어 진공저온공법으로 튀겨내 지방함량은 줄이면서도 야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코코넛칩 2종은 코코넛 과육을 썬 뒤 설탕으로 직접 만든 캐러멜 시럽을 사용했으며, 건과일 2종은 설탕,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건조를 통해 만들어 과일이 가진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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