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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창업·일자리 확대 ‘로봇융합 비즈니스센터’ 구축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지역 특화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특성화사업으로 ‘로봇융합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산업단지 내 로봇(드론)기업과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력해 로봇(드론)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억5000만원 규모이며, 로봇(드론)과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창업공간 조성 및 운영, 전문창업교육, 창업자 사업화 지원, 로봇(드론) 코디네이터 지원, 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연계 협력 네트워크 운영, 공단 내 공공분야 로봇(드론) 시범서비스 적용 등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로봇(드론) 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개인 등 예비창업자이며, 7월 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모를 시작으로 로봇(드론) 분야 우수창업자를 발굴해 12월말까지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에 위치한 로봇타워에는 현재 로봇(드론) 분야 53여개 기관 및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로봇랜드를 로봇(드론) 창업의 메카로 조성하고 미래 4차 산업혁명 로봇(드론) 분야 기업 청년 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