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벗는다.법조계에 따르면 고영욱은 9일부로 지난 3년 간 착용한 전자발찌를 해제한다. 다만 고영욱의 신상 정보는 오는 2020년 7월까지 조회된다.고영욱은 지난 2012년 5월 미성년자 3명을 성추행하고, 같은 해 12월 여중생을 차안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재판부는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월,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한편 고영욱은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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