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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현, 한국인 네번째 파리오페라발레단 입단

강호현, 한국인 네번째 파리오페라발레단 입단

발레리나 강호현(22.사진)이 세계 최고(最古)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 정단원으로 입단했다.


발레리노 김용걸(2009년 퇴단), 발레리나 박세은, 윤서후에 이어 파리오페라발레 입단한 네 번째 한국인이다. 파리오페라발레는 영국 로열발레단,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등과 더불어 세계 최정상 발레단으로 꼽힌다.

강호현은 "당연히 에투알(최고 수석)까지 오르면 좋겠지만, 단기적으로 제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하루하루 제가 할 수 있는 한계만큼 노력을 투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