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가 브라운관을 찾아온다.KBS 측은 16일 fn스타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획 중이다. 또한 박신양 출연이 맞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 캐스팅 작업을 시작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한편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게 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의뢰인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변호사로서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6년에 방송한 첫 시즌은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법정 사건을 보다 친밀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내 호평을 들었다. 또한 박신양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전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방극창을 다시 찾아올 '동네 변호사 조들호'가 전 시즌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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