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인크레더블 2'가 '앤트맨과 와스프'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인크레더블 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초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북미 역대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위력을 과시한 디즈니·픽사의 '인크레더블 2'는 한국에서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 2'의 예매율은 34.4%(오후 12시 기준)를 기록, '앤트맨과 와스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카이스크래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누른 것은 물론, 2배 이상 앞서는 예매율로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픽사의 최고 시사 관람 평점을 기록했던 '코코'보다 높은 만족도 4.75, 추천도 4.73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0대부터 50대까지 전세대 관객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으며 1편보다 더 재미있는 속편이 탄생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매력 터지는 캐릭터, 시원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갖추며 전세대까지 사로잡을 '인크레더블 2'는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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