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누룽지가 알맞게 내려앉은 따끈따끈한 솥밥이 완성되는 업소용 전자동 솥밥기가 보급되면서 이제 식당에서도 밥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언제 지은 지 모를 밥을 온장고에 넣어 온기만 보존한 공깃밥은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4분만에 가마솥 밥맛 재현 '솥밥' 완성
전자동 업소용 솥밥기인 '솥밥대통령'은 가스가 아닌 전기로 옛날 가마솥 밥맛을 완벽히 재현한 제품이다. 솥 외에는 열도 나지 않고 일산화탄소도 배출하지 않아 주방이 아닌 홀에 놓고 사용해도 될 만큼 깨끗한 제품이다. 가스를 사용해 솥밥을 지을 경우 숙련된 직원이 항시 곁을 지키며 밥을 지어야 했지만 솥밥대통령이 출시되면서 주방이 아닌 홀에서도 간편하게 솥밥을 지을 수 있게됐다.
솥밥기 하나로 음식점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고 솥밥을 추가하면서 메뉴 가격도 상향 조정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밥맛은 끝내주면서 이용이 간편하고 전액 할부가 가능해 구입비용도 부담 없어 전국 방방곡곡 설치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3면 입체가열방식' 2018년 신제품 출시
한국미래기술은 올해도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기술인 3면 입체가열방식을 채택해 밥이 더 맛있으면 서도 빠르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2018년형 솥밥대통령은 디자인을 더 세련되고 편리하게 개선했고 매장 편의적인 핵심 기술을 대거 추가했다. 우선 바쁜 점심시간이나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미리 밥 짓기 후 4분 데우기 기능과 별도로 자동보온 기능이 추가됐다. 밥이 다 되면 밥맛의 변질 없이 자동으로 보온하는 기능이다. 단체 예약손님이나 거의 일정한 수의 손님들이 오는 식당에 유용한 기능이다. 예약한 손님들이 조금 늦더라도 갓 지은 것과 같은 품질로 손님상에 낼 수 있다. 또 밥의 상태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진밥에서 꼬들꼬들한 밥에 이르기 까지 손님 취향에 맞춰 밥을 지어 낼 수 있다.
제품 타입도 기존 10구, 15구, 20구 등 3가지 모델에서 5구, 8구 12구, 15구, 16구, 20구 등 매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매장이 원할 경우 특별주문제작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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