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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JDC 이사장 돌연 사퇴 의사 표명, 왜?

19일 오전 이사회서 퇴임 의사 표명할 듯 
잔여임기 1년6개월…사퇴배경 이목 집중

이광희 JDC 이사장 돌연 사퇴 의사 표명, 왜?
이광희 JDC 이사장

[제주=좌승훈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광희 이사장(64)이 19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6년 11월 공모를 통해 JDC 7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외부 인사가 아닌 JDC 출신의 첫 이사장이다.
임기는 3년. 내년 11월 까지 아직 1년6개월 가량 임기가 남아 있다.

이 이사장의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지만, 재임 기간 중 정권이 바뀌면서 추진사업 재조정이나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2002년 설립된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