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자 방송인, 가수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윤주(사진)가 오는 25일 CJ E&M의 뮤직&토크 콘서트 '집콘'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장윤주는 이번 공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직장인들의 퇴근길과 학생들의 귀가길을 겨냥한 저녁 7시에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으로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스튜디오 콘크리트'. 예술과 창작이 포괄하는 모든 활동에 어떤 제한도 두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진 이곳에서 장윤주는 본인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나누고 또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장윤주는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 직장인들과의 만남 그리고 직장인 이상의 삶의 무게를 지닌 학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7월 집콘을 찾는 여러분들에게 대화를 통해서든 음악을 통해서든 작은 힐링과 위로가 있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언제, 어디서,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집콘'의 취지처럼 현장에 오시는 분들뿐 아니라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각자 위치에서 생중계를 통해 만나게 될 시청자들과의 소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하고 작곡 및 연주에 참여해 그만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미니앨범 '리사(LISA)'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딸 리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만든 곡들인 만큼 섬세하고 순수한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윤주의 집콘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과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25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도 누구든지 무료로 볼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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